중증장애인 입소시설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족이 함께 케어가 불가능한 정도의 상황으로 절박하게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아래에서 중증장애인의 정의부터 시설 입소 절차, 준비 사항까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중증장애인이란?
중증장애인은 장애 정도가 심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분들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는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구분되며, 각각 여러 유형으로 세분화됩니다. 특히, 1급 또는 2급의 장애 등급을 받은 분들이 중증장애인으로 분류됩니다.
2. 중증장애인 시설 입소
2-1. 시설의 정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주거 공간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도모합니다.
2-2.비용 및 지원
시설 입소 시 발생하는 비용은 국가의 지원금과 개인의 자부담금으로 구성됩니다.
국가 지원금: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시설 이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자부담금: 수급자가 아닌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부분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설의 종류와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자부담금의 금액은 다를 수 있으므로, 입소를 희망하는 시설에 직접 문의하여 정확한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중증장애인 요양원 시설 입소를 위한 대기 방법
시설 입소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관할 행정기관 방문: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군·구청의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여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신청을 합니다.
2. 대기 신청: 신청 후에는 입소 대기자 명단에 등록됩니다. 대기 기간은 지역과 시설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방문 평가: 대기자 등록 후, 시·군·구청에서 방문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 평가는 신청자가 시설에 입소하여 적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기능제한(X1) 점수를 산정합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의 경우, 성인은 240점 이상, 아동은 19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4. 적격 판정: 방문 평가 결과와 함께, 시설의 담당자들이 신청자의 상태와 필요를 검토하여 적격 판정을 내립니다. 이후 입소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4. 시설 입소는 언제부터 준비하면 될까?
시설 입소는 대기 기간이 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소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면, 시·군·구청의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여 지역 내 시설 목록을 받아보시고, 각 시설의 대기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시기에 입소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5. 시설 입소 전 준비해야 할 것
입소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여부 확인: 기초생활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 시 우선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점수 확인: 기능제한(X1) 점수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점수는 앞서 언급한 방문 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성인은 240점 이상, 아동은 19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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